‘나는 임선이 싫다.’ 날을 세워봤자 넘을 수 없는 벽이라 생각한 주형은 결국 선의 우월함을 받아들이고 친하게 어울려 다닌다. 하지만 날이 거듭할수록 선을 향한 마음이 시기 질투가 아닌, 무언가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는데…… 훅 들어온 첫 키스 이후 미묘한 감정들에 둘러싸여 어지러운 주형에게 선은 다시 한번 승부수를 띄운다. “봐. 지금도 나랑 키스하고 싶잖아.”
좀비 바이러스를 내뿜는 오염물질로 무너진 세상. 그곳에 적응한 사람들. 높은 자원과 뛰어난 박사 ‘사이먼’을 겸했던 마을 ‘아미나’. 하지만 ‘사이먼’이 실종되고 ‘아미나’ 사람들은 절망에 빠진다. 그런 ‘아미나’에서 태어나고 자란 ‘루비’. 그녀로 인해 묻혀있던 사건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불량하기로 유명한 대명 고등학교에 입학한 평범한 학생 남지일. 입학 첫날부터 일진들의 타깃이 되어 전교생이 다 아는 빵셔틀이 되고 만다. 고질적인 심장병을 앓고 있던 약한 몸으로 일진들에게 폭행과 괴롭힘을 당하며 괴로운 나날이 반복되던 중, 뜻밖의 변화를 겪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모든 가족은 지켜져야 할까 가족이 안전한 울타리 가 아닌, 벗어날 수 없는 감옥 이었더라도 자신이 당했던 폭력을 대물림한 아버지 아버지를 두둔하며 폭력을 방관한 어머니 그런 부모에게서 정신적, 물리적 폭력을 당한 세 남매 그들이 스스로 틀린 가족 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기까지 폭력으로 멍든 한 가족의 삶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일곱 빛깔 옴니버스 드라마 "
전혀 다른 차원의 힘을 지닌 존재 백리진. 그 힘이 중원 무림의 고수들과 정면으로 맞붙는다. 아버지 백리장공이 전장에서 전사하고 어린 아들 백리진이 서평왕에 봉해진다. 얼마 후, 백리진은 우연히 괴생물체의 습격을 받고 이상한 능력들을 지니게 되는데... 압도적인 힘으로 중원 무림을 정벌하라!
계나라 태순 10년, 병약한 태자가 자리보전하여 사경을 헤매자 황제는 국사 오연에게 초혼술(죽기 직전의 혼을 다시 육체에 불러들이는 의식)을 행하라 이른다. 그로 인해 태자는 다시 눈을 뜨지만 제 아비도 못 알아보고 헛소리를 하는데. 알고 보니 오연이 불러들인 혼은 다름 아닌 초대 왕조의 태자-봉무예였던 것. 결국 봉무예와 오연은 봉무예가 계속 미친 척하는 한편 오연이 먹을 사혼을 구해다 주고, 대신 오연이 봉무예의 정체를 감춰주기로 거래를 한다. 천년
"귀신들이 저한테 자X를 문질러요…!" 고시원 생활을 청산하고 첫 자취방을 얻은 강 한. 자취방이 너무 저렴한 탓일까? 그날 이후로 변태같은 귀신들에게 밤새 시달리다 퇴마 사무소를 찾아간다. 귀신들의 요구대로 밤을 보내면 귀신을 성불시킬 수 있다는 심수빈과 박의찬. 강 한은 그들의 말을 부정하지만, 귀신들의 소원대로 두 사람과 야릇한 관계가 되고 마는데...?! "저기요! 셋이 하는 퇴마는 곤란하다고요!" #다공일수 #3P #퇴마사공 #츤데레공
드디어 테러맨과 부활남이 만났다. ‘파괴는 부활의 시작이다.’ 새로운 악의 등장으로 전세계가 위험에 빠진다. 불행을 보는 능력을 가진 민정우와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가진 석환, 두 히어로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데.. 과연 최후의 승자는? 한동우 X 고진호의 슈퍼스트링 첫 크로스오버 작품
삶에 회의를 느껴 시골에 내려왔지만 농촌에서의 생활력은 제로인 도시 남자, 선율.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농사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열혈 청년, 예찬?! 시골 생활을 배우고, 농사를 거들며, 선율은 솔직하고 열정적인 예찬에게 점점 시선이 끌리는데... 번뇌하는 두 청춘의 좌충우돌 농촌 힐링 로맨스!
"산 속에 사는 미치광이 마녀는, 사람들의 머리를 잘라 수집한다 마녀에 의해 시민 전원이 몰살당한 소도시 라마크 홀로 살아남은 시장이 붙잡을 동아줄이라곤, 평소 금기를 저지른다며 멸시하던 사령술사 브레인 뿐이었다 거액의 의뢰금을 받은 브레인은 그의 딸인 좀비 에리와 함께 길을 나선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마녀를 추적한 두 사람 그러나 그들은 그만 마녀의 수하 기요틴 에게 목이 잘리고 만다 결국 박제 표본마냥 통에 담긴 부녀의 머리는 선반 위의 수집품으로
1984년 군생활을 이어가던 ‘최금혁’은 선임들의 모진 갈굼과 믿었던 여자친구의 배신으로 매일 지옥 같은 하루를 보낸다. 괴로운 생활에 지친 금혁이는 근무 중 선임의 조롱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선임을 쏘고 달아나게 되는데... 은신과 도주가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금혁이는 무사히 추격자들을 따돌릴 수 있을까?